디지털 헬스케어·여가 활용 등 스마트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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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달 30일 월성 경로당에 관내 제1호 '스마트 경로당'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맞춤형 건강관리 △여가·정서 돌봄 △안전 환경 개선 등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기초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케어 키오스크·체성분 분석기·스마트 워크 등 장비가 어르신들의 기초건강관리를 챙기고, 두뇌 훈련형 프로그램이 탑재된 '스마트 테이블'은 치매 예방과 여가 활동을 돕는다. 또 화재감지기와 응급 호출기 등 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게이트웨이 시스템이 갖춰져 안전성도 강화됐다.
구는 어르신들이 스마트 시스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 사업인 '디지털 브릿지' 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기기 교육을 포함한 운영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최신 디지털 기술로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며 "경로당 안팎에서 스마트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