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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제주 중심 빗방울…낮 최고 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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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10. 01. 16:30

일교차 큰 가을<YONHAP NO-3719>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반팔과 긴소매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2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와 제주도에는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오후와 밤사이 경남권과 제주도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늦은 밤부터는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튿날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전남 20∼60㎜(많은 곳 80㎜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는 10도 안팎을 유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세종·충북은 오전에,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밤에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으로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0.5∼1.5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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