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 영향에 재배면적 2.9%↓
일조시간 증가하며 10a당 생산량은 2.7%↑
일조시간 증가하며 10a당 생산량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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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4000톤으로 지난해(358만5000톤)보다 1만1000톤(0.3%) 줄어들 전망이다.
쌀 재배면적은 67만8000ha(헥타르: 1만㎡)로 전년(69만8000ha) 대비 2.9% 감소했다. 정부가 전략작물직불제와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등 적정생산 정책을 추진한 영향이다.
반면 10a(아르: 100㎡)당 생산량은 527㎏으로 지난해(514㎏)보다 2.7% 증가했다. 벼의 가지치기 시기와 유수형성·출수기 등 생육기에 일조시간이 늘어나 포기당 이삭수와 ㎡당 완전 낟알수가 모두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시도별로는 전남(70만4000톤), 충남(69만7000톤), 전북(54만6000톤) 순으로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