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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2일 이사회를 열고 '뷰티시너지2025사모투자 합자회사'의 유한책임사원(LP)으로 참여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출자증권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뷰티시너지2025사모투자 합자회사는 자본시장법상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로, 무한책임사원(GP)은 주식회사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가 맡는다. 총 출자약정액은 1355억원 규모다.
이번 투자로 신세계푸드는 뷰티시너지2025사모투자 합자회사의 지분 36.9%를 취득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의 이번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7.04%, 자산총액 대비 6.00%에 해당한다.
취득 예정일은 10월 15일이다. 신세계푸드 측은 우회상장이나 향후 6개월 이내 제3자 배정 증자 등의 계획은 없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는 씨앤씨인터내셔널 지분 확보나 경영권 참여가 아닌 단순 재무적 투자로 안정적인 투자 수익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이커리 B2B사업 및 FC 버거 사업 등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재무 효율성과 투자 수익 기반 확보 차원에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