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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김 총리 “관계부처, 재해·교통사고·화재에 철저히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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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10. 02. 16:37

중앙안전관리위원회서 발언하는 김민석 국무총리<YONHAP NO-4604>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계부처는 산업재해,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위험에 철저히 대응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1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하반기 (다중운집) 행사의 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기후 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대책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먼저 하천·제방·하수도 등 각종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기상 및 피해 예보 시스템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호우 대응 체계를 개편하고 인공지능(AI) 등 정보 기술에 기반한 대응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피해 복구 체계도 피해 지역 및 피해자의 수요에 맞게 보완할 계획이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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