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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 200만 고지는 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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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5. 10. 07. 06:00

상영 13일만…개봉 후 2번째 주말 관객수에선 2위 하락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상영 13일만에 200만 고지를 밟았다./제겅=CJ ENM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상영 13일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그러나 한가위 연휴 흥행 대전 전반전에서는 '보스'에 1위를 내줬다.

지난 6일 배급사인 CJ ENM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13일째인 이날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5일만 100만 고지를 밟은데 이어 손익분기점인 130만명을 가뿐하게 동원한 이 영화는 박 감독의 전작인 '헤어질 결심'의 최종 스코어인 190만명을 제쳤다.

보스
조폭 코미디 '보스'가 올 추석 연휴 전반에 해당되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66만6665명을 불러모아 '어쩔수가없다'를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마인드마크
그러나 '어쩔수가없다'는 올 추석 연휴의 전반에 해당되는 3~5일 45만8580명을 불러모아, 66만6665명을 동원한 '보스'에 밀려 개봉 후 맞이한 두 번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위로 내려앚아 흥행 독주에 제동이 걸렸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35만2665명과 12만5649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지난 8월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518만9382명까지 끌어올렸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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