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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엿새 귀경길 전반적으로 원활… 서울→부산 5시간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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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10. 08. 17:59

일부 구간 정체 이어져
오후 11시~내일 0시께 정체 해소 전망
긴 연휴에 여전히 붐비는 하행선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서울 서초구 잠원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여섯째 날인 8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전반적으로 원활한 교통 상황을 보이지만, 귀경길 일부 구간에선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40분, 광주 4시간 20분, 대구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 양양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50분이다.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6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 부근~반포 7km, 안성분기점 2km, 천안삼거리~천안 5km, 신탄진~남청주 10km 등 구간에서 교통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 방향에서는 경주~활천 부근 2km, 통도사 부근~석계 부근 6km 등에서 차량이 일부 서행하고 있다.

이외 대다수 고속도로에선 원활한 교통상황을 보이고 있다.

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546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귀경, 행락 차량 등으로 서울 방향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경 절정에 달하고, 11시~이튿날 0시경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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