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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틱 평가 2위 ‘크로쓰’, 블록체인 게임 신뢰도 경쟁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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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플레이포럼팀 기자

승인 : 2025. 10. 10. 16:30

크로쓰(CROSS) 프로젝트가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 서틱(CertiK)의 '스카이넷 리더보드'에서 바이낸스 알파(Binance Alpha) 상위 20개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서틱은 스카이넷을 통해 바이낸스 알파에 등록된 게임 프로젝트들의 코드 보안, 프로젝트 운영, 커뮤니티 신뢰도, 거버넌스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크로쓰는 보안 안정성·소셜 임팩트·거버넌스 강도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음(High)' 등급을 획득하며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크로쓰 프로젝트가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인 투명성과 신뢰성 그리고 이용자 중심 생태계 구축에 성공적으로 다가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로쓰가 지향하는 '개방형 게임 플랫폼'의 기술적 완성도와 거버넌스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특히 개발 파트너사 넥써쓰(NEXUS)는 최근 크로쓰 플랫폼을 통해 MMORPG '로한2 글로벌'을 정식 출시했다. 해당 타이틀은 고정 공급량 10억 개의 핵심 재화 '루비'를 중심으로 한 독자적 토크노믹스 '로하노믹스(Rohanomics)'를 적용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써쓰는 크로쓰 생태계의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합 앱 ‘크로쓰x’ 내 탈중앙화 거래소(DEX)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또,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와 게임 토큰 간 거래쌍을 도입해 유저가 보다 직관적인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시장에서 크로쓰 토큰($CROSS) 매입에 사용되어 토큰 유통량 조절과 수요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구조다. 이는 크로쓰 생태계가 자체적인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동욱 플레이포럼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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