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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오는 19일 국토의 중심 백두대간의 중심인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24회 문경산악체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산악체전은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경시, 문경시의회, 경북도, 경북도의회, (사)경북도산악연맹이 후원하고 대회는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운행능력, 산악독도, 등산이론, 응급처치, 암벽경기, 매듭법, 산악안전을 위한 체력테스트 등 전반에 걸쳐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는 4개부분인 고등부·일반부(남,여)·장년부 3인 1조 단체경기로 등산전반에 관한 이론 및 실기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들에게는 기념품과 행운권을 제공한다.
문경산악체전은 단순한 체육대회의 범위를 넘어 건강 증진, 관광 활성화, 협동심이 하나 되는 복합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등산과 산악 활동을 통한 시민 체력 증진은 물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문경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대회를 통해 전국 산악동호회원 및 시민들의 건강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백두대간 최고의 명산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문경새재의 풍광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규 문경시산악연맹회장은 "문경등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산을 사랑하는 전국 산악인들과 지역을 사랑하는 문경산악인의 마음을 새기며 삶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