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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고점 피로감’에 미중 악재까지…코스피 1.68% 급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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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승인 : 2025. 10. 13. 09:28

코스피, -1.68% 내린 3550.08
코스닥, -1.60% 내린 845.76
원달러환율 오전 9시 2분 기준 6.70원 내린 1429.30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13일 일제히 내림세다. 글로벌 증시 전반에 미·중 무역 분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국내 증시 역시 장 초반부터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52포인트(-1.68%) 내린 3550.08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HD현대중공업(2.33%)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3.28%), SK하이닉스(-4.21%), LG에너지솔루션(-1.25%), 삼성바이오로직스(-0.59%), 삼성전자우(-3.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2%), 두산에너빌리티(-0.40%), 현대차(-0.23%), KB금융(-1.15%)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3.73포인트(-1.60%) 내린 845.76에 장을 열었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3.15%), 에코프로비엠(-1.87%), 펩트론(-2.55%), 에코프로(-1.72%), 레인보우로보틱스(-3.03%), 파마리서치(-1.11%), 리가켐바이오(-2.32%), 에이비엘바이오(-2.56%), HLB(-1.22%), 삼천당제약(-3.35%)이 전부 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0원(-0.47%) 내린 14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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