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정부정책에 전북의 식품·문화를 성장 동력 비전으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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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전북이 산업화, 정보화의 기회를 놓치고 이른바 3중 소외 속에 윤석열 정권에 들어서는 새만금 예산 대폭 삭감과 전북 인재 홀대로 치명상을 입고 소멸 위기에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전북은)에너지대전환, 디지털대전환, K컬처의 세계 진출 등 이재명 정부의 국가 성장을 전북의 기회로 바꿔내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역대 가장 강력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여기에 이날 그는 큰틀의 정책 계획을 내놨다.
정책분야는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상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는 전략으로 전북을 국내 최대의 RE100 산업기지화하고 피지컬 AI국책사업을 확대해 성공시킨다는 복안이다.
또 현재 조감도를 그리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K컬처 정책에 전북의 식품과 문화를 성장 동력의 비전을 제시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이날 도민 주권을 앞세운 도정운영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는 "누구도 흔들 수 없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역대 가장 강력한 개혁 도지사, 민생 경제 도지사, 도민과 가장 친한 친구이자 넉넉한 아저씨 같은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이날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고 윤석열 정권에서 흔들릴 대로 흔들린 전북이 적임자를 뽑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원택만이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집권 여당 당대표의 전폭적 지원을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유력시 되는 부분에 굳이 도지사출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도 개인적으로는 고민이 됐다. 이재명 정부의 국무위원을 생각안해 본건 아니다. 그러나 전북의 미래를 볼때 전북과 전남의 싸운에서 밀리면 우리 전북의 미래가 사업화, 정보화사업을 놓치는데, 이 기회는 10년, 20년 전북발전을 앞당기는 사업으로 전북만의 종합계획을 수립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취지하에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또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서는 " 찬성한다. 그러나 정당성과 당위성만 가지고 안된다. 반대세력이 작년부터 통합운동은 경협은 이렇게 가면 걱정된다. 예를 들면 삼봉지구에 제 2혁신지구를 만들어라, 여기에 마사회와 투자공사가 온다는데 설레지 않겠냐"며 희망을 가질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도당위원제직시 도지사 출마않겠다는 말에 대해서는 "송구하다. 당시하고 전북도정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문제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속도가 다르다. 속도감있는 내발적 계획에 차이가 있다. 우리 도민들의 창조적인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을 통해 인구감소등 지역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규에 따라 지방선거에 출마할 전국 시도당 위원장의 사퇴 시한을 2일로 정한 바 있다.
이에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선거는 현역의 김관영 지사와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 이원택 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4파전으로 압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