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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는 지난 1일 ㈜세아메디칼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연수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와 정지수 ㈜세아메디칼 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신 동물용 의료기기 활용 교육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등 학생들의 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반려동물 보건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아메디칼은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첨단 동물용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진료 환경 개선과 임상 현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수술 및 진단 분야에서의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계와 산업계의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물의료산업 발전에도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정연수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는 "우수 산업체와의 협력은 학과 발전과 학생 역량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세아메디칼과의 협력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지수 ㈜세아메디칼 부장은 "반려동물 의료·케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문 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