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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학과의 핵심 교육 목표인 실감형 콘텐츠 제작 능력과 창의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학생들이 교과 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전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학문적 이해를 확장하는 데 의미를 뒀다.
학생들은 전시장에서 ▲대형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션 매핑 ▲AR·VR 기반 몰입형 체험 ▲관람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체험했다. 이를 통해 미디어아트가 단순 영상 표현을 넘어 공간 연출, 기술 융합, 관람객 경험 디자인까지 아우르는 첨단 융합 예술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안나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전시 공간에서 첨단 미디어아트를 경험함으로써 콘텐츠 제작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이번 견학이 앞으로의 학업과 창의적 프로젝트에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현 학과장은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습형 교육을 강화해 실무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산업계·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XR·홀로그램·AI 기반 실감미디어 교육을 선도하며 다양한 국내외 기관 및 기업과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실감형 전시 프로젝트, AI 영상 제작 등 융복합 교육과정을 확대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창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