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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 대신 ‘적정’을 권하다…오비맥주, 건전음주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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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10. 13. 15:20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 맞은 캠페인
올바른 주류 판매 가이드북 배포 등
[사진자료1] 오비맥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 맞아 잠실상권에서 캠페인 실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김병훈 오비맥주 영업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3일 서울 잠실 상권 거리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을 맞아 10월 한 달간 서울 잠실 일대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은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제정한 날이다. 전 세계 계열사들이 매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비맥주도 국내에서 카스 0.0 등 논알코올 음료를 포함한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관련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오비맥주는 잠실 일대 카스 0.0 유흥병 판매 식당을 방문해 '상황과 주량에 맞게'라는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와 오프너 등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올바른 주류 판매 가이드북을 전달한다.

웹툰 형식으로 제작된 가이드북에는 철저한 신분증 확인, 취향·상황에 맞는 저도주 추천, 음주운전 절대 금지, 폭력 손님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지침이 담겼다. 가이드북과 홍보물품은 카스 0.0 유흥병을 취급하는 100여 개 업장에 제공된다.

[사진자료3] 오비맥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 맞아 잠실상권에서 캠페인 실시
오비맥주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잠실상권에서 캠페인 실시했다. /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손님들에게도 논알코올 음료 병행, 음주운전 금지 등 적정음주 팁을 안내하며 책임음주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 판매 접점인 업장에서 사장님과 손님에게 맞는 적정음주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올바른 주류판매 가이드 준수로 사장님들과 손님 모두 안전한 책임음주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9월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온라인 서약 캠페인'과 '네이버 해피빈 음주운전 근절 굿액션 캠페인' 등 다양한 책임음주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달 27~30일에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건전음주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음주운전 상식 퀴즈,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 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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