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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경제학상에 ‘신기술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 연구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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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기자

승인 : 2025. 10. 13. 19:34

모키어·아기옹·하윗 교수 공동 수상 '영광'
화면 캡처 2025-10-13 192455
노벨경제학상에 '신기술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 연구 3인 /AFP 연합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신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연구에 기여한 경제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3일(현지시간) 조엘 모키어(79·미 노스웨스턴대), 필리프 아기옹(69·프랑스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LSE), 피터 하윗(79·미 브라운대) 교수에게 2025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어 교수는 기술 발전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조건을 규명했다"며 "아기옹·하윗 교수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혁신 중심 성장 이론을 확립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모키어 교수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산업혁명 시기 기술혁신의 역사적 영향에 대한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아기옹과 하윗 교수는 '슘페터식 성장 모델'의 현대적 발전을 통해 기술혁신과 기업가 정신이 경제 구조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분석해왔다.

올해 노벨상은 지난 6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화학·문학·평화상에 이어 이날 경제학상 발표로 마무리됐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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