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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996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평가 항목은 △행정 혁신 △문화 관광 △복지 보건 △지역 개발 △산업 경제 △기후 환경 등 6개 분야로 1차(정량 평가), 2차(정성 평가, 인터뷰 평가), 3차(주민 만족도 설문) 등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청주시는 이번 심사에서 시민 소통 확대, 시민 체감형 꿀잼 인프라 확충, 임신·출산·양육 전 주기 지원, 역대 최대 규모 34조원 투자유치 및 첨단 산업 육성,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 조성, 대외 평가에서의 우수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 영예를 안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종합 대상은 88만 청주 시민과 4000여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앞서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2024년 '글로벌 도시지수' 국내 기초지자체 중 1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 자원 부문 1위 △3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 등 각종 대내외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도시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