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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국감] 폭염으로 연기한 UFS 야외기동훈련 5건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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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10. 14. 10:32

합참 "한미 일정 고려 후반기 내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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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충남 태안 안면도 해상훈련장 일대에서 진행된 '한미연합 해상침투훈련'에서 육군특수전사령부 대원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해상침투를 실시하고 있다. /육군
폭염을 이유로 9월로 연기됐던 한미연합연습 을지자유의방패(UFS) 야외기동훈련 20여건 중 실제 5건만 실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합참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기된 한미 야외기동훈련 가운데 지난달 실시된 훈련은 5건에 불과했다.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UFS 연습은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CPX)과 야외기동훈련(FTX)으로 구성된다. 군은 폭염으로 인해 UFS 연습에 계획된 FTX 40여건 중 20여건을 9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나머지 훈련은 연말까지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합참 관계자는 "UFS 연습 간 연합 야외기동훈련 중 조정한 훈련은 정상 실시 중이고, 한미 일정 고려해 후반기 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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