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톱10 한국선수는 김효주(8위)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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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해 3승을 거둔 홍정민은 투어 통산 4승을 거두고 있다. 올해 상금 부문에서도 단독 1위(12억9401만)다.
홍정민은 12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끝난 KLPGA 투어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12언더파 20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 세계 랭킹 톱 10에 든 건 김효주(8위)가 유일하다. 12일 중국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지노 티띠꾼(태국)이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넬리 코르다(미국)도 2위를 유지했다. 이민지(호주)가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밀어내고 3위 자리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4위다.
톱 20에 포함된 한국 선수는 유해란(12위), 고진영(18위), 최혜진(20위)이다.
남자 골프에서는 12일 일본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공동 4위를 기록한 안병훈이 79위에서 72위로 상승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 2위를 유지했다.
베이커런트 클래식 우승자 잰더 쇼플리(미국)가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랐다. 임성재가 35위, 김시우가 6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