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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2025 진접읍 이음대학 AI 활용 교육’ 본격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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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리 기자

승인 : 2025. 10. 14. 13:09

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진접읍 이음대학 개강식 개최./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9월 24일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을 대상으로 한 '2025 남양주시 진접읍 이음대학 AI활용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역 주민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과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민·학 협력 사업이다.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특히 실생활 적용부터 창업·취업 등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총 10주 과정, 주 1회 3시간) 진행되며, 진접읍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3층 1312호에서 열린다. 강의는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과 안지아 교수가 맡는다.

주요 커리큘럼은 'AI 활용 디지털 아카이브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 기초'로, ▲AI 기반 디지털 아카이빙 ▲생성형 AI를 활용한 글쓰기·이미지 복원·인물 영상 구현 ▲360도 영상 제작 실습 ▲AR·VR·MR·XR·SC 기반 가상공간 구축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마지막 주에는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VR 툴을 활용한 전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복대학교 평생교육원 권승혁 학장은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의 지원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이 결합된 지역 상생 모델"이라며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창업과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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