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취타대의 웅장한 행진을 시작으로 14개 읍·면·동 1400여 명의 선수단 입장, 시민헌장 낭독,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식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성화는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전국 남중부 단체전 6개 대회 전관왕을 달성한 문경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들과 올해 문경단오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에 오른 시청 실업팀 박대한 선수에게 최종 전달돼 점화된다.
문경시민의 날(15일)을 기념해 지역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크게 공헌한 시민과 단체에 포상하기 위한 '문경대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시정 홍보 활성화 유공 감사패 수여식,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수상자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하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신현국 시장은 "한 해 동안 땀 흘리며 노력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체육대회가 문경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는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문경시청 유튜브 공식 채널과 LG헬로비전 영남방송(채널 25번)을 통해 오전 9시 35분부터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