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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송정맛길에 맛있는 냄새 솔솔~‘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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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10. 15. 14:49

18~19일 송정 맛 길 일원서 개최
1.5km 구간에서 펼쳐져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10월 18~19일 송정 맛 길 일원서 개최
지난해 송정맛길 일원에서 열린 푸드페스티벌 내 삼겹굽굽존이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경북 구미시 송정맛길이 '맛'으로 물든다.

구미시는 오는 18~19일 지역 대표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구미(龜尾)를 '9味'로 재해석해, 지역 특색을 살린 9가지 테마의 먹거리 존을 선보인다.

'구미식품대전' '구미먹거리장터' '구미밀가리베이커리&카페존' '구미당김치맥존' '삼겹굽굽존' 등 풍성한 미식 공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어린이 먹거리존, 향토막걸리존, 로컬맛집존, 아시아미식존 등 세대별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특히 개그우먼 김민경이 축제장을 직접 방문해 '푸드앤토크'를 진행하며 관람객과 실시간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MZ세대와 가족 관람객을 위해 할로윈 콘셉트의 '오싹! 코스튬 콘테스트'도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구미사랑상품권 10만 원이 수여된다.

18일 오후 6시 개막식 후에는 조성모, 소유미, 홍서현 등 유명 가수의 공연과 DJ할리퀸의 디제잉 무대가 이어져 시민들의 흥을 돋운다.

연계행사로는 '구미어울림마당극큰잔치', '청춘힙합페스티벌', '구미독서문화축제' 등도 동시에 진행돼,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주말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지역 농산물과 식품산업,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미식 축제"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구미만의 낭만 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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