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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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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10. 15. 14:54

안규백 국방장관, 15일 육군 22사단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육군22사단 장병간담회 사진4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5일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을 찾아 초급·중견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국방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5일 동부전선 최전방 강원도 고성의 22사단을 방문해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 장관은 또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고 '스마트 강군' 육성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날 22사단에서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안 장관은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라고 강조했다.

육군22사단 장병간담회 사진2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5일 육군 22사단을 방문해 가진 초급·중견간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방부
안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사단 GOP 중대 관측소도 찾아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된 전방 경계병력은 첨단 무기 체계를 운영하고, 실전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강인한 전투병력으로 전환돼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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