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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기업애로 해소지원단, 리파코㈜와 현장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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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0. 15. 17:15

신 부시장, 기업 찾아 안전사고 위험 해소방안 등 논의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15일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과 함께 리파코㈜와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신병대 부시장, 김기석 대표./청주시
청주시 기업애로 해소지원단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15일 '기업 하기 더 좋은 도시, 청주' 조성을 위해 청원구 오창읍 리파코㈜를 찾아 김기석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대화는 리파코 공장 앞 인도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뿌리로 인해 보도블록이 융기하는 현상이 발생, 장애인 표준사업장 근로자들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신 부시장은 관련 부서를 통해 이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히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이와 함께 신 부시장은 김기석 대표와 함께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는 주로 아동용 생활 안전용품을 생산하는데, 출산율과 밀접하다. 요즘 저출생이 심각한데 청주시 출생아가 월평균 450명이라 매우 높은 출산율을 보여 회사로서는 매우 고마운 심정"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신 부시장도 "앞으로도 청주시는 기업의 여러 불편 사항은, 물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서도 적극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리파코㈜는 가정용 주방용품, 플라스틱 생활용품, 잡화 등 기타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한 부모 아동 후원, 미혼모 가정 후원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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