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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숏폼으로 시민과 소통”…서울시의회, ‘SNS 대상’ 3년 연속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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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 유혜지 인턴 기자

승인 : 2025. 10. 15. 16:47

'소다팝 챌린지'·'AI 인터뷰' 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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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여한 '소다팝 챌린지' 숏폼 이미지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가 웹툰과 숏폼, AI 인터뷰 등을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비영리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의회는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안았다.

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조례·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참신한 시도로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다팝 챌린지'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소다팝 댄스 숏폼 영상으로, 케데헌에 등장하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찾은 최호정 의장과 시의원, 사무처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시의원 챗터뷰'는 AI와 시의원의 인터뷰를 담은 숏폼으로, 시의원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친근감을 더했다. 또 조례를 1분 내외로 소개하는 '조례숏폼', 인기 인스타툰 작가 '새나곰'과의 협업 웹툰 등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앞으로도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유혜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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