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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6일 "이번 공모전은 Z세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를 중심으로 '복잡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다"며 "참여자의 77%가 10·20세대였고, 대학생활·여행·패션·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참여자 중에는 개인이 200건이 넘는 영상을 제작해 응모한 사례도 있었다. 특히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처음으로 유튜브 쇼츠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심사를 거쳐 이달 셋째 주 우수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을 제출한 30명에게는 싱가포르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 본사 방문 기회가 주어지며 현지 임직원과의 질의응답 세션에도 참여한다. 인기상·감독상·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대학 단위 참가자에게는 커피차가 제공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바닐라라떼 쿠폰이 증정된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와 구글의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구글·구글클라우드와의 전방위 협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Z세대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구글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마케팅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