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W컨셉, 6000명 모집 마라톤 대회 전격 취소…“전액 환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16010005077

글자크기

닫기

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10. 16. 14:20

"인접 지역 대규모 밀집 행사로 안전 우려"
[사진자료] W컨셉 공식 CI
W컨셉 CI. / W컨셉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다음달 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러닝 이벤트 'W 스타일 런 10K'를 취소했다.

행사 당일 인근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란 설명이다.

W컨셉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는 참여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불가피하게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W 스타일 런 10K'은 서울시가 후원하는 10㎞ 마라톤 대회로, W컨셉이 주최한 첫 대규모 오프라인 러닝 이벤트였다. 지난 1일부터 6000명 규모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관심을 모았으나, 안전상 이유로 행사가 무산됐다. 참가비는 9만9000원으로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의류·용품 등 참가자 러닝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W컨셉은 참가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제 금액 전액을 환불하고, 별도로 11월 8일 W컨셉 쇼핑지원금 2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차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