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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테이블 서비스도 ‘QR 시대’…전 매장 디지털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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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10. 17. 15:56

영수증 내 QR 접속 시 자사앱 자동 연결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응대할 것"
[붙임1] 아웃백, 전 매장에 ‘부메랑 QR 서비스’ 도입 운영
아웃백이 전 매장에 '부메랑 QR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전 매장에서 '부메랑 QR 서비스'를 도입, 본격 운영에 나선다.

17일 아웃백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한층 만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경기도 수원 지역의 3개 매장에서 테스트 검증 완료한 바 있다.

아웃백은 기존 테이블 대면 서비스와 함께 새롭게 도입한 부메랑 QR 서비스를 통해 매장 방문 고객의 요청 사항에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리필 요청 등 고객의 불필요한 대기 상황을 최소화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매장 이용 환경을 구현한다.

부메랑 QR 코드는 전국 101개 아웃백 매장에서 메뉴 주문 시 제공되는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수증에 기재된 QR 코드는 주문 시간과 테이블별로 실시간 발급되며 이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아웃백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자동 연결된다.

앱 로그인 후 추가 메뉴 주문을 제외한 소스·드레싱·버터·빵·음료 등 리필 가능한 항목부터 식기류 요청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 호출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모바일로 즉시 요청할 수 있고, 매장 직원 또한 요청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히 응대할 수 있다.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는 "부메랑 QR 서비스는 고객이 기다림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의 진화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보다 만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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