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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17일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자체, 우수 시장, 유공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한 우리 동네 문화 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정부 정책과 지역 시책의 역동적 추진으로 시장의 현대적 전환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수상은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자산인 전통시장을 지켜내기 위해 상인분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지켜내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