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대추 비타민C 풍부, 아삭한 식감, 달콤한 맛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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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농어촌 지역의 판로 확대, 쌀 소비 촉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은 행사장에서 사과대추, 대추스낵, 대추청, 누룽지 등 10여 종의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며, 시식과 체험행사, 판촉물 배부 등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홍보의 중심 품목인 사과대추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행사 첫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박영철 농협 군위군지부장, 서성도 재경 군위군향우회장과 함께 개막식과 부스 라운딩에 참석, 서울시민과 향우회원들에게 군위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서성도 회장은 "서울 향우회원들이 고향 농특산물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향우회가 고향과 서울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의 농산물은 농업인들의 정성과 땀이 담긴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번 서울 직판 행사를 통해 군위의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