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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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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10. 23. 14:21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드림메이커스와 협력
취약계층 청년의 금융 자립 지원
251023 (사진) 우리투자증권, 취약계층 청년의 금융 자립 지원한다...'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 가동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오른쪽)가 22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한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 행사에서 지원금을 전달한 후 송승규 드림메이커스 사무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이 취약계층 청년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위드(With) 우리 웰스(Wealth)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남기천 대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금융 자립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방침이다.

23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남 대표는 지난 22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각자의 삶이 '자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우리투자증권이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드림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가족돌봄청년, 니트(NEET, 무업)청년,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교육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기초금융과 실전금융, 심리회복을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전형 금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금융역량 강화교육 △가상 모의투자 체험 △1대 1 재정관리 컨설팅 △청년 참여형 소모임 활동 △전문 심리상담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우리투자증권은 교육부터 컨설팅, 계좌개설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해 금융 지식이 실생활로 연결되도록 돕는다. 금융이해력 부족으로 금융사기나 과도한 부채, 사회적 고립에 노출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프로그램 전 과정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우리투자증권 직원의 1대 1 자산형성 컨설팅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상품 계좌로 자산형성 지원금 15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사랑의 열매로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된 자금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협력기관과 함께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청년 세대의 금융 역량 강화와 자산 형성 지원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며 "우리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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