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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산시와 온양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아산시청 역도팀이 남자 일반부에서 금 4, 은 1,동 3 등 8개의 메달을, 온양고가 남자 18세 이하부에서 금 9개와 동 1개 메달을 수확했다.
아산시청 역도팀은 이양재(109kg 이상급), 장연학 선수(109kg급) 나란히 2관왕 올랐고, 부상투혼 정한솔 선수(81kg급)도 동메달 2개 따내며 선전하며 아산 역도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양재 선수는 인상178kg, 용상235kg,합계 413kg, 장연학 선수는 인상180kg,용상215 kg,합계 395kg을 들어올리며 용상과 합계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 인상부문에서는 동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대회를 앞두고 무릎부상 악화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정한솔 선수 역시 저력을 발휘하며 인상145kg, 용상193kg,합계 338kg을 기록하며 선전해 용상과 합계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정한솔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훈련량이 부족했지만 할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합에 임했다. 전혀 만족하지 못한 시합이였지만 최선을 다 했다는 생각에 무거운 짐이 조금은 덜어진것 같다"며 "비록 3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경험을 마음 깊이 새기고 열심히 준비해 내년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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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인 박산해 선수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기 첫 날인 지난 18일 61㎏급에 출전해 용상 136㎏, 합계 241㎏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다음 날 경기에서는 3학년 선수들이 괴력을 뽐냈다.
특히 정성원 선수는 81㎏급에서 인상 135㎏, 용상 165㎏, 합계 300㎏, 소이준 선수는 인상 140㎏, 용상 180㎏, 합계 320㎏으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같은 학년 나상현 선수는 89㎏급에서 용상 168㎏으로 금메달, 합계 297㎏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온양고는 역도에 이어 보디빌딩 종목에서 3학년 조현우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해 이번 전국체전에서 체육고가 아닌 일반고 중 전국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 뒤에는 김태기 감독과 이병수 코치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김태기 감독은 "선수들이 단순히 힘이 센 선수가 아니라, 마음이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도해 왔다"라며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스스로 세운 목표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환종 교장은 "체육고가 아닌 일반고에서 이뤄낸 놀라운 성과는 여름방학과 명절 연휴에도 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린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지도진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온양고의 도전과 열정이 앞으로도 충남 체육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