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도언론, 인간존중, 인류평화'를 사시로 지난 20년간 국민과 함께해온 아시아투데이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시아투데이는 2005년 온라인 창간을 시작으로 신문과 방송, 인터넷과 모바일을 아우른 종합미디어그룹으로 발전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신문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고, 영문·중문판과 해외 특파원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정치·사회·경제적으로 요동치는 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세계시민들이 대한민국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음악과 드라마, 게임, 패션과 음식 등 우리의 문화예술과 콘텐츠산업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관심을 얻으며, 한국을 관광하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문화가 우리 경제발전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사명이 더욱 빛을 발할 시기입니다.
아시아투데이는 공공의 감시자이자 사회적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격변하는 세상을 거침없이 누벼 왔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맞은 전례 없는 상황을 기회로 삼아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미래의 기반을 단단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발 빠른 취재와 깊이 있는 보도로 언론의 책임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서, 세계 속 아시아의 가치와 공동체 번영을 향해 열린 창구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냉철한 시각, 객관적이고 실용적인 안목을 지닌 아시아투데이가 언론의 공익적 책무를 지지하는 독자 여러분들께 더욱 사랑받기를 기원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