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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 인식 조사'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실시하며, 조사 결과를 향후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조사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기반으로, 정책 추진에 앞서 시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문항은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와 기대 수준을 파악하고 연령 · 계층별 정책 수요를 세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ON-line)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로그인(Log-in) 없이 이용하는 간편 참여 방식과 시스템 로그인 후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로그인 후 참여한 시민에게는 아산페이로 전환할 수 있는 주민참여포인트가 지급되며, 설문 화면에서는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본사회 정책사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오세현 시장은 "시민 참여와 민주주의는 기본사회의 핵심 가치이자 출발점"이라며 "시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되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설계가 이루어지도록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인식 조사 외에도 지난 9월 발족한 기본사회 민관 실무협의단(워킹그룹)을 통해 아산형 기본사회의 비전 및 전략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