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청, 산·학·관 연계 직업교육 거점 구축 ‘맞손’
이민근 "학생들 졸업과 동시에 역량 발휘할 수 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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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신규 지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안산교육지원청과 산·학·관이 힘을 모아 미래 전략사업인 지능형 로봇 중심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안산시청 제3별관 1층에 조성된 센터에는 △안산형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실무계획 수립 및 추진 △기업·대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지역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 6개교 3900여 명의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연계 현장학습 지원, 취업 상담 및 정보제공, 사업 참여 기업체 발굴 및 협력 기관 간 소통 창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수진 안산교육청 교육장은 "지원센터가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직업교육의 실질적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운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미래형 직업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로봇도시 안산의 미래를 이끌 핵심은 바로 안산 지역의 인재들"이라며 "앞으로 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안산은 물론, 더 넓은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