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농산물 활용한 산업 연계 필요"
"기술 해외 진출 위해 정책적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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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과 푸드테크 융합 및 발전방안' 정책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新)산업을 말한다. 조리로봇, 3차원 식품 프린팅, 대체 식품 생산 등이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윤준병·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김선교·강명구 의원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와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최 처장은 "식품산업은 단순한 제조업이 아니라 첨단 지식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그동안 푸드테크가 농업 연구개발(R&D)에만 치우쳐 있었지만,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기업·푸드테크 산업의 연계 발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aT는 '케이(K)-푸드' 세계화와 수출 확대 노하우를 바탕으로, 푸드테크 기술이 해외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포럼에 앞서 같은날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는 낮 12시부터 △그래핀스퀘어 △동원F&B △소이프트바이옴 △스페이스에프 △콜마비앤에이치 △티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국내 푸드테크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제품 전시회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