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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 자치구 최초 청년 ‘전월세 구하기’ 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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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 설소영 기자

승인 : 2025. 10. 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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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동행해 임대차 주의사항·시세 확인 방법 안내
일조량·소음·편의시설 등 ‘살기 좋은 집’ 보는 법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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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 체험 프로그램 모습.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전월세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구 최초로 '임장(臨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제 주거 현장을 탐방하며 청년층의 주거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구는 청년 주거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Young)한 독립생활: 임장 체험' 프로그램을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독립을 준비 중인 청년 20여 명이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전월세 집 구하기' 사전 특강을 통해 부동산 계약 및 주거 선택에 관한 기본 지식을 익혔다. 이후 △신길·대림 △당산·양평 △영등포·문래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현직 공인중개사와 함께 임장을 진행했다.

답사 대상은 원룸·오피스텔 등 청년층 수요가 높은 주택 형태다. 구는 청년들이 실제 주거 환경을 체험하면서 월세 수준, 교통 접근성, 생활 편의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스스로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한 참가자는 "스마트폰 속 사진으로만 보던 방과 실제 공간이 이렇게 다를 줄 몰랐다"며 "집을 보는 눈이 생기고 계약 전 확인할 포인트를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직접 발로 뛰어보는 경험이야말로 독립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자립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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