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아시아대학평가 순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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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세대의 잠재력을 이끄는 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술과 협력'을 주제로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기술 변화와 인구 구조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 미래 세대의 역량을 어떻게 키우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2026 QS아시아대학평가 순위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 총장과 교육정책 전문가, 산업계 리더 등 20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QS 본사 관계자와 세계 주요 대학 총장들이 참여해 고등교육 혁신 사례와 국제 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교육기술(EdTech) 기업과 사회 혁신 기관이 함께하는 전시·혁신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대학 혁신과 국제 협력 △산학 연계·기술혁신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대학 운영 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패널토론, 워크숍도 진행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QS 서밋의 서울 개최는 고려대 개교 120주년에 열리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서울이 QS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유학하기 좋은 도시(Best Student Cities)'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시점에 열리는 만큼, 한국의 교육·문화적 경쟁력을 세계에 공유하는 상징적 행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