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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건설대상] 톱5 진입한 아테라…실용성 더한 주거환경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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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10. 29. 16:00

금호건설, 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감성 커뮤니티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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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A24블록에서 조성 중인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투시도.
금호건설이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A24블록에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조성한다. 감성 주거공간을 지향하는 아파트 단지임에도 실수요자 중심의 평형 설계, 교통망 등을 갖췄다. 브랜드 철학에 맞춰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성과 온전한 휴식의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금호건설은 '2025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에서 브랜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 첫 진출 단지인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지난해 선보인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적용한 단지다. 아테라는 △예술(ART) △대지(TERRA) △시대(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대지 위의 예술'을 실현하는 감성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금호건설은 아테라 출시 1년 만에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5년 9월 아파트 브랜드평판'에서 5위에 오르며,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해당 단지는 지하2층~지상16층, 총 16개동, 전용 59㎡·84㎡, 총 10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다.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전용59㎡ 타입이 전체의 약 63%를 차지하며, 지역 내 공급이 희소한 60㎡ 미만 물량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약 9300가구) 내 60㎡ 미만 세대 비율이 전체의 3.1%에 불과하다.

평면 설계도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59㎡C 타입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을, 84㎡A 타입에는 홈바, 팬트리, 알파룸 등을 도입했다. 전 가구에 월패드, 스마트 스위치 등 첨단 시스템과 유리 난간 설계로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도 아테라 브랜드 철학이 곳곳에 반영됐다.최상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여기에 키즈룸,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가족 중심의 특화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썬큰(지하에도 자연광이 들도록 조성한 공간)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망도 확충된다. 강서선(계획),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 중) 등 광역 교통망이 예정돼 있으며, 복선전철의'에코델타시티역'도 2028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으로 부산 도심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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