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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22억 예산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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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0. 29. 13:32

농업 혁신 주도 청년 다각적 지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인 20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에 5개가 선정돼 사업비 22억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에게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온실신축, 에너지시설, ICT 장비 및 재배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시는 남원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총 48억원(11개)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전북자치도 23명 모집에서 5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농에게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줄이고 영농시설 구축 기간을 2~3년 단축해 농업농촌에 안정적 정착과 농가 소득 창출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해당 사업 추진 농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존 하우스 대비 수확량과 매출액이 20~30% 증가해 농가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경식 시장은 "스마트팜 초기 구축 비용이 부담이 커 도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청년농에게 좋은 기회"이며 "이번 기회로 우리시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하며, 청년들이 남원시 농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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