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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2016년 문을 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내에 조성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길러주는 역할을 해왔다.
31일 아산시에 따르면 배방읍에 위치한 '튼튼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새로운 콘텐츠 도입을 위해 9개월간 내부 환경 개선 작업을 마치고 지난 27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재개관 후 사전 예약 개시 두 시간 만에 12월까지 예약이 전면 마감되는 등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 기관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롭게 신설된 스마트 체험 공간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하는 '건강마트 장보기' △미디어아트 화면에 공을 던지며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게임형 '나쁜 음식 물리치기' △애니메이션으로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이 있다.
이밖에도 △치아 모형을 통해 올바른 양치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강체험 △키가 쑥쑥 점프점프 터치 △암벽타기 △금연·음주 고글 체험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다양한 테마별 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체험을 통해 어려서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튼튼 어린이 건강체험관' 이용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