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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보, 우리은행과 62억 규모 협약보증 추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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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0. 31. 15:44

[붙임] 대구신용보증재단 전경
대구신용보증재단 전경./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추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대구신보와 우리은행은 지난 2월 19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이 대구신보에 5억원을 추가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2.5배 규모인 62억5000만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보증은 대구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억원 한도 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최대 100%, 보증료 연 0.9% 고정 등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또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하면 1년간 최대 2.2%의 이자 지원도 가능해,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보증은 다음달 3일부터 시행되며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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