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곳서 이력서 67명 접수 추후 결정
|
이번 박람회는 총 74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 중 30개 참여 기업이 133명을 모집했다. 이 결과 79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고 간접 참여 형태의 이력서를 접수한 15개 기업에는 67명의 지원자가 모집돼 추후 개별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화약품 △롯데칠성음료 △유한킴벌리 △코스모신소재 △코오롱생명과학 △현대엘리베이터 등 6개 기업이 상담관으로 참여해 진로상담과 채용 절차를 안내하며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대기업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고, 이날 진행된 'MBTI 취업 특강'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년 구직자들은 자신의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취업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배우며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 상담 부스를 비롯해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각종 일자리 정보와 정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분이 실질적인 상담과 정보를 얻을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연계를 위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