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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날 "탄자니아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대선과 총선 이후 발생한 반정부 시위가 폭력적 소요 사태로 이어지며 현지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일 선거 결과 발표 이후 대규모 시위 발생 가능성이 있어 여행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현재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 중인 탄자니아 음트와라 주를 제외한 탄자니아 전역이 대상이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발령된다.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행동 요령이 권고된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이미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