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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피빈, ‘세상을 더 좋게 바꾸는 공공캠페인’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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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11. 03. 08:49

보도용_1_해피빈 공공캠페인 포럼
강지연 네이버 해피빈 매니저가 '참여와 공감으로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공캠페인' 발표를 하고 있다./네이버
네이버 해피빈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세상을 더 좋게 바꾸는 공공캠페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디자인페스티벌 2025'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공공캠페인으로 풀어낸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에선 이종혁 라우드 공공소통연구소장의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형 공공캠페인 모델' 기조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1부에선 '어촌. 지구, 지역, 생각을 바꾸는'을 주제로 사회문제 해결을 공공캠페인으로 풀어낸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2부는 업의 특성을 잘 살려 해피빈과 기업이 협업한 사회공헌 캠페인 사례를 공유했다.

해피빈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와 적극 소통하고, 소통·공감·기부·응원 등 사용자의 다양한 참여가 이뤄지는 공익 캠페인 모델을 제시했다. 해피빈과 CJ제일제당은 구매가 기부되는 '굿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 에디션 캠페인이다. '나눔햇반 캠페인'은 누적 판매 수익금 약 2억원을 돌봄 공백 아동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해피빈과 롯데월드는 고객 참여형 '굿 메모리즈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복한 추억을 기부한다는 콘셉트로 롯데월드 전국 5개 사업장을 방문한 고객이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를 작성하면 리뷰 1건당 기부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누적 리뷰 약 1만건 달성과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해피빈 모금액까지 총 3000만원을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 재활센터의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전달했다.

이일구 해피빈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협업 파트너로서 의미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확산하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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