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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후유장해까지 보장”…군산시, 전 시민 ‘2026년 자전거 보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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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1. 03. 09:53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보험료 부담 없이 보장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보험금 신청 가능
군산시청 청사
군산시청 청사
전북 군산시는 2026년 군산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갱신된 군산시민 자전거 보험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으며, 군산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한다.

보험 보장 내용은 각종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15세 미만 제외): 1000만원 △후유장해 (3~100%): 장해 비율에 따라 최대 1000만원 한도 △자전거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한도 (14세 미만 제외) △교통사고 처리지원: 최대 3000만원 (14세 미만 제외) 한도 등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당사자 또는 대리인이 자전거 보험 접수센터로 보험금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 안전 및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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