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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 8일 싱가포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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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11. 04. 10:27

"AI 시대 포용적 문화 생태계 함께 만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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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오는 8일 싱가포르에서 '2025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한-아세안 11개국 문화예술인과 문화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를 통한 혁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교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슈퍼톤 공동창업자)는 행사 첫 순서로 '포용적 인공지능(AI): 문화 지속 가능성을 위하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총 4개의 분과(세션)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아세안 재단, 아세안 사무국,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등 한-아세안 주요 기관의 전문가와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기술 변화 속에 문화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각 분과의 주제는 'AI 시대 문화 다양성의 실천'과 'AI 시대 창조산업의 이동성', 'AI 시대의 문화 이해력(리터러시)', 'AI와 문화유산의 미래'다.

문체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AI 기술 발전은 문화예술과 산업의 창의성을 확장하는 새로운 기회"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아세안이 AI 시대 포용적 문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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