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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장은 강연에서 "리얼타임 3D 기술은 이제 게임을 넘어 영화, TV, 브랜드 경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언리얼 엔진의 주요 기술인 ▲나나이트(초고밀도 지오메트리) ▲루멘(동적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월드파티션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AI 도구 등을 통해 제작 효율성과 콘텐츠 품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영화·TV 프로젝트와 라이브 이벤트 사례를 소개하며 "모든 산업이 리얼타임 3D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현 학과장과 권오찬 부장은 언리얼 엔진을 학과 핵심 교육 트랙으로 설정하고, 시네마틱 영상 제작 및 전문가 과정(Expert Track)을 운영해 실무 중심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현장 투입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공동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에픽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산학 공동 연구, 캡스톤 디자인 고도화, 현장 실습 연계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브랜디드 콘텐츠·전시·이벤트·인터랙티브 미디어 제작 등 학과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승현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캡스톤과 졸업 프로젝트에 언리얼 엔진과 AI 파이프라인을 표준화해 시네마틱, 인터랙티브, 브랜디드 콘텐츠 등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찬 부장 역시 "학생들이 크리에이터 관점에서 리얼타임 3D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술, 커뮤니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AI와 언리얼 엔진 기반의 실감형 제작 교육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형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있으며, 취업·창업 연계형 포트폴리오 제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