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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이포레스트 테크 데이 202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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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11. 06. 16:00

177개 미래 혁신 제조기술 전시
스마트 팩토리 혁신 성과 집대성
(사진 1)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SPOT'이 공장을 자율 순찰하며 다양한 센서로 설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모습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공장을 자율 순찰하며 다양한 센서로 설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모습./현대차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제조 기술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총망라한 '이포레스트 테크 데이(E-FOREST TECH DAY) 2025'를 화성과 울산 사업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일 현대차·기아는 지난 4~6일까지 3일 간 울산 제조솔루션 시운전공장과 ME-GTC(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현대차그룹 임직원, 협력사,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포레스 테크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포레스트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및 협력사가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기술 전시 행사로 올해로 6회차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혁신을 실행하다'를 슬로건으로 총 177개의 혁신 제조기술을 전시해 현대차그룹의 제조 기술력을 집약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협력사 스마트 제조 기술 세미나도 진행돼 제조 자동화 및 지능화 관련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함께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서 산업 생태계 전체의 기술 수준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현대차그룹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성과 울산에서 진행된 테크 데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지난 한 해 동안 개발한 혁신 제조기술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순한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해 고객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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