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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속형 AI폰 ‘갤럭시 A17 LTE’ 출시…3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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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11. 07. 08:20

갤럭시 A17 LTE 그레이
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삼성전자
삼성전자가 AI 기능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7 LTE'를 7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A17 LTE는 △169.1mm(6.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7.5mm 두께의 한층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AI 기능 등을 갖췄다.

통신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통신3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1만9000원이다. 블랙, 라이트 블루,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17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초광각, 접사 등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돼 풍경, 인물과 같은 다양한 장면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특히 후면 카메라에 적용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은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 촬영 시 흔들림과 빛 번짐을 최소화해준다.

갤럭시 A17 LTE는 7.5mm의 두께와 190g의 무게로 그립감과 휴대성 모두 향상됐다.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를 적용해 내구성도 갖췄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미나이'와 '서클 투 서치' 등 일상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AI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화면 속 궁금한 대상을 '서클 투 서치'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고, '제미나이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화면이나 카메라 공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대 6회의 OS 업그레이드와 6년 간의 보안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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