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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개원 31주년 기념식 개최…“AI 전환으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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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5. 11. 07. 15:33

박승우 원장
박승우 원장은 7일 31주년 개원기념식에서 개회사를 맡았다./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이 7일 개원 31주년을 맞아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94년 11월 9일 문을 열었으며, 이날 행사는 병원의 지난 성과를 되짚고 미래의료를 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기념사에서 의료IT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시대의 화두가 된 AI 트랜스포메이션(AX)으로 혁신을 이루기까지 큰 걸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IT 콘퍼런스 '힘스(HIMSS) 2025'에서 박 원장은 국내 의료의 IT 기술력과 노화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 바 있다.

박 원장은 이어 "미래의료 선도 병원으로의 대전환이라는 원대한 포부로 올 한 해를 시작했다"며 "그동안 잘했던 중증·필수·난치질환 고난도 치료를 더욱 잘할 수 있게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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